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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두연샘 수업후기 | ||||||||
작성자| | 천화* | 회원등급| | 작성일| | 2011-09-29 | 상태| | 답변대기 | 조회| | 4103 | |
둘째가 생기면서 입덧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달은 제게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친
그런 달이었습니다.
일도 힘들어서 일주일 병가를 내고, 추석에도 시집에 가지도 못하고 누워서
메쓱거리는 속을 달랬고, 추석이 끝나면서 다시 시작된 일은 예전보다 더욱 힘들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기 바랬던 달이 벌써 끝나고 다시 수강후기를 쓰네요...
하루종일 누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저에게 중국어 수업도 힘들었습니다.
늘 기운 없고 힘들어 하는 저에게 두연샘의 배려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누워서 전화 받고 교재를 가지고 오기 힘들어 하면 선생님은 재미있는 주제나,
제가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끔 대화를 이끌어 주셔서 좀 예의 없게 느껴질 수 있지만
편안하게 수업할 수 있었고, 선생님의 밝은 목소리는 저에게 늘 기운을 복돋아 주셨어요.
지금은 예전보다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입덧이 저를 괴롭히고 있네요...
조금씩 나아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다음달도 두연샘의 활기찬 수업으로 열심히 태교하렵니다.
둘째는 중국어를 엄청 잘 할 수 있겠죠? 선생님 수업을 들어서요...^^
두연샘 감사해요..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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