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업 잘하시는 예쁜 언니~~ 곽효동선생님! |
작성자| |
이정* |
회원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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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12 |
상태| |
답변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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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108 |
안녕하세요. 우리차이나의 수업을 듣기 시작한지 7개월로 접어 들었네요. 곽효동선생님과의 수업도 당근~~7개월이 된 셈이죠. 예쁜 목소리로 차분하게 수업 진행을 하시는 곽선생님~~ 칭찬해요!!!^^ 그동안 수업을 하면서 발전된 내모습 자랑 조금만 할께용.(^^)
발전1. 대화에서 두려움이 줄었어요!
제가 중국어 공부한 시간이 짧지는 않아요. 하지만 회화 능력이 워낙 꽝이다 보니까 중국인과 대화가 너무 힘들었어요. 짧은 문장을 말할 땐 그래도 좀 나았어요. 문장이 길어질수록 내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거지?라고 수시로 반문하며 식은 땀을 흘렸답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서 중국어로 대화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고 한계를 느꼈답니다. 정말 유학을 가야만 하는건가?라는 의문을 품은채 우리차이나의 문을 두드렸고 곽쌤과의 수업이 시작되었죠. 매일 30분씩 7개월! 곽선생님의 수업를 통해 두려움이 반으로 줄었어요. 매일 반복되는 저의 오류는 끊임없는 선생님의 지적을 통해 수정된 올바른 문장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이런 수업을 하면서 깨달은 점은 틀린 문장을 자유롭게 말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말할 때 오류가 많지만 이젠 선생님을 믿고 그냥 말해요. 이건 절대 수업의 체계성이 갖추어져 있지않으면 얻어질 수 없는 부분이죠.(이건 제가 회화학원을 많이 다녀봤기 때문에 비교할 수 있었요)
발전2. 쓰기 능력도 많이 향상되었어요.
회화수업을 통해 문법의 부담감에서 좀 벗어나게 되었어요. 한국에서만 공부하다보니까 문법을 중요시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나 스스로 이렇게 말해도 틀린 것 같고 저렇게 말해도 어색한 것 같고 정말 답답했어요. 문장 한 줄을 완성하는 데 부담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젠 좀 문법에서 자유로워지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문법을 무시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믿고 자유롭게 대화를 합니다. 그 속에 내가 하는 말들의 70%는 아직 어색하고 문제점이 많다고 여겨져요. 하지만 선생님이 호응을 해 주시면서 편하게 수정을 해주시다보니 용기가 조금씩 자라났어요. 이건 정말 저의 자랑인데요(ㅎㅎ) 4월에 hsk6급시험을 봤는데 쓰기(書寫)에서 82점을 받았답니다.
발전3. 유창하게 말하는 내모습을 기대할 수 있어요.
꾸준하게 도전하다보면 언젠가는 중국인과 유창하게 대화하는 내 모습을 기대해도 되지않을까하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끝으로, 항상 공부하시고 노력하는 곽효동선생님의 열정, 칭찬해요! 좋은 시스템을 갖춘 우리차이나 고마워요! 나같이 한국에서만 공부해온 학생에게 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져다주고 발전의 기회를 줘서 정말 고마워요! "謝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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