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

우리차이나와 수업한지도 일년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왕효나선생님과 같이 수업했을때도 한번도 글을 남긴적이 없었는데, 선생님이 떠나고나서야 후기를 남겨서 씁쓸하네요ㅜㅜㅠ

제가 우리차이나를 시작하게된 동기는  학창시절에 교환학생을 갔다온 이후에도 중국어회화가 늘지않고  너무 답답해 한참 어떻게하면 중국어회화를 잘할수있을까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인터넷에서  우리차이나를 발견해 무작정 신청했었는데요 시작하길 너무 잘했던것같습니다.

물론 처음에 왕선생님과 통화를 했을때는 매일같이 동문서답을 하고 긴장을 너무해서 말을 더듬거렸는데 천천히 말해주시고 제가 긴장할때마다 응원해주시는 작은배려에 저는 조금씩 귀가 트이고 짧은문장이더라도 자신있게 말할수있게 된것같습니다.

지금은 왕선생님과 함께 할수없어서 아쉽고 이제와서 너무 늦었지만 항상 감사했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저와 수업을하셨던 새로운 장선생님의 수업시간도 짧은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시원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인해 정말 유익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는 중국어를 중간에 너무 포기하고 싶었지만,

두선생님의 긍정적인 마인드에 영향을 받고선 극복해냈습니다.

여전히 중국어가 유창하진 못하지만,  외국어엔 왕도가 없듯이 유창해지는 그날까지 포기하지않고 해내 보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분 선생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차이나의 친절한 배려와 관심에도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