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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강후기요~~~ | ||||||||
작성자| | 정민* | 회원등급| | 작성일| | 2010-07-06 | 상태| | 답변대기 | 조회| | 4116 | |
처음 몇 달 동안은 전화 오기 10분 전부터 심장이 두근 거리고 긴장되고 했었는데요.. 마치 중국어 울렁증 있는 사람처럼요^^; 지금은 편한 친구랑 대화 하는 기분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
올해 들어 결혼 준비와 업무 때문에 수업시간이 점심때와 저녁때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래서 몇시간이나 보충을 해야하고 몇 번이나 빠졌는지 체크도 못했는데 귀찮은 내색 한번 안하시고 신경써주시면서 꼼꼼히 챙겨 보충 해주셨어요. 너무 많이 빠지고 제 시간에 수업을 못해서 죄송했던 마음에 그만 둬야하나 생각도 했는데 선생님 덕택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해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은 매번 같은 걸 틀려도 반복해서 잡아 주시고, 가장 취약한 부분인 어순 부분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 주셨어요 하지만 무엇 보다도 가장 좋았던 점은 친구처럼 자유로운 분위기로 수업이 진행되어 내가 자발적으로 중국어로 더 많은 걸 얘기하고자 했던 것이었어요. 비록 짧은 실력과 엉성한 어순으로 틀린 문장으로 대화를 전달했지만 그때마다 수정해 주시고 실생활에 더 많이 쓰이는 말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내 게으름으로 인해 복습을 안해서 아직은 눈에 띄는 실력으로 향상 되지는 못했지만 이 수업을 그만 둘 수 없게 하는 이유가 선생님과의 대화나 수업 방식이 하루 일과 중의 보람이자 유익함으로 자리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요. 같이 오래 공부했는데 한번도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네요.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선생님에 대한 제 마음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서 참 기뻐요. 좋은 선생님과 좋은 인연을 맺게 해주신 우리차이나에게도 감사합니다. ^^ 선생님 오래오래 같이 공부해요...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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