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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강5일차... | ||||||||
작성자| | 오윤* | 회원등급| | 작성일| | 2013-02-21 | 상태| | 답변대기 | 조회| | 4113 | |
안녕하세요? 중국어를 접한지 1년 남짓!! 우리차이나를 만난지는 5일째!! 이렇게 중국어로 많은 말을 하게 된 적은 처음이에요,, 중국사람과 대화하려고만 하면 주눅이 들고 발음이 틀릴까봐 또는 성조를 잘못 말해서 내 말을 못알아들을까봐 겁내고 그들은 말을 너무 빨리해서 들리는 단어 하나에만 매달려 문장전체를 듣지 못해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 못알아듣고 또 제가 알고 있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이 발음을 하면 왜 그렇게도 다른말처럼 들리던지... 정말 답답해서 패닉에 빠져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겨우 5일 수업했는데 선생님의 말이 잘 들리게 되었어요.. 물론 천천히 말씀해주시는 우리 구계화쌤의 배려에 잘 알아듣게 되지만 왠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작 5일만에,,, 발음이... 휘몰아치듯 빠르게 말하는 중국인과는 다르게 쌤의 차분한 어조에 저도 마음이 편해져서 잘 알아듣게 되고 또 천천히 입을 열게 되는게 아닐런지요..^^ 그날그날 보내주시는 코멘트가 아주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공부를 복습하고 싶어 못견디게 된 것도 지금 껏 살면서 처음이죠 ㅋㅋ 예전에도 중국어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더더욱 푹 빠져들고 있습니다. 큰 강물도 빗방울 하나에서부터 시작했다죠? 저도 큰 강물이 될때까지 실력을 조금씩 조금씩 쌓아나가보렵니다. 감사합니다. 加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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