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방민 선생님께 |
작성자| |
이성* |
회원등급| |
|
작성일| |
2018-02-26 |
상태| |
답변대기
|
조회| |
1948 |
우선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무척 슬프네요..
꽤 오랫동안 같이 했는데 이제는 헤어져야하니 말이예요
항상 밝은 목소리로 즐겁게 수업해주시고 학생의 맞춤 수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출근하면서 우리 선생님은 어떤 분이 셨고, 나에게 어떤 감동을 주신 분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선생님은 제에게 선생님의 성실함에 선생님의 열정에 선생님의 학생 사랑에 감동을 주신 분이 셨습니다.
이젠 비록 아침마다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지만 항상 열심히 하는 학생되겠습니다.
괴록거나 즐거운일 있으면 선생님 생각하겠습니다.
선생님도 살아가면서 제가 생각날 때가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앞날에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은 좋은 사람 떠나보내는 마음이 이런거구나...를 느끼며
화창한 하늘만큼 기분이 맑지는 않지만 그 하늘을 가로질러 힘차게 날아가는 새들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삼았네요
사랑합니다.
마방민 선생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