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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친구처럼 유정정 선생님과 주3회 20분 수업. 중국어 말하기가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 ||||||||
작성자| | 채일* | 회원등급| | 작성일| | 2020-05-20 | 상태| | 답변완료 | 조회| | 4108 | |
초등 두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는 워킹맘이라 출근전에도 전쟁...회사에서도 일이 바쁠때는 정신없이 바빠서 엄두도 못내다가 중국출장때마다 중국어로 말하기가 참 답답하여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바쁜데 매번 전화 받을때만 20분 말하기 연습이 과연 도움이 될까? 하고 걱정을 많이했는데, 9개월쯤 지나고보니 말하기가 한결 수월해졌고 몇번 대화중에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셨던 단어는 조금씩 친숙해지면서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지 않아도 떠듬거리며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 회사는 9시 출근, 중국어 전화수업은 9시30분 시작인데 저는 원래 지각을 밥먹듯이 하는편이라...운전중 차 안에서 혹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수업 시작할때도 많아서, 중국어로 대화하면서 사무실 들어오면 좀 당당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정정 선생님과 금새 친구처럼 가까워져서 온갖 화제로 대화를 나누게 되니, 근무시간중에 가족, 남편, 아이 이야기 또 회사에서 있었던 속상한 일도 말할 수 있어서 기분전환되어 업무효율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수업중에 제가 틀리게 말한 단어나 문장들은 카톡메시지로 정리해서 보내주시니 시간 있을 때 찬찬히 읽어보면 재미있게 나누었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피식 웃기도 합니다.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예를 들면 위챗으로 거래처 담당자에게 업무상 필요한 요청을 여러번 해도 대꾸가 없을때 거침없이 전화를 걸게 되었구요, 중국거래처에서 메일 회신이 늦을때도 제가 먼저 전화 합니다. 작년 가을에 칭다오 출장가서 핸드폰을 호텔에 놓고 왔을때, 영어를 못하던 호텔직원분과 중국어로 많은 대화를 하고 겨우 돌려받았을때 특히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변화는 [중국어는 어렵다]는 생각보다 [중국어는 즐겁다...내 방식으로 길게 돌려 말해도 다 알아 듣더라] 하는 자신감이 밑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즐겁게 중국어 수업을 들으면, 저희 사장님 [코로나 끝나고 중국출장가면 채차장 말 엄청 잘하겠네~] 하고 기대하고 계신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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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0-06-01 10:48:34) 안녕하세요 채일* 회원님 워킹맘으로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중에도 중국어 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채일* 회원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일로서 중국어를 할 때 마다 답답했던 심정이 우리차이나 전화 화상 수업을 통해 많이 해갈된 듯하여 기쁩니다. 더욱이 남겨 주신 후기 에피소드가 너무나 재미있어 수업 시간 유정정 선생님과 친구처럼 대화할 때 즐거운 두 분의 모습이 그려지는 듯합니다. 중국어 학습을 위한 것이 아닌 친구에게 대화를 하듯 꾸준히 중국어를 말하고 있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중국어로 말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더 이상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지 않아 수업 또한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유정정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 더 이상 중국어에 번번이 막혔던 일이 미뤄지지 않고 바로 해결되는 지금의 상황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된 좋은 변화가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되길 바라겠습니다. 우리차이나 전화 화상 중국어는 회원님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