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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장이선생님과 5개월 학습한 후기 | ||||||||
작성자| | 임수* | 회원등급| | 작성일| | 2021-01-25 | 상태| | 답변완료 | 조회| | 1951 | |
중국 산동 교환학생, 충칭 어학연수까지 중국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는데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려면 엄청 오래 걸렸다. 친구가 옆에서 전화영어를 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전화중국어를 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무엇을 하겠다고 다짐하면 바로 실천하는 스타일이여서 그 날 저녁에 수강신청하여 그 다음 날부터 수업을 시작했다. 처음 수업때는 중국어를 한지 너무 오래되서 말하는 게 되게 오래 걸렸던 걸로 기억한다. 너무 답답했다. 들으면 알 것 같은데 말로 하려니 도통 생각나지가 않았다.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홀드횟수 4번?하고 진짜 꾸준히 연습했다. 수업을 하지 않을 때에도 평소에 생각나는 문장을 중국어로는 어떻게 말할 수 있는지 생각했다. 현재 말하는 속도는 전보다 빨라졌다. 나도 중국어가 늘고 있다는 게 느껴졌고 선생님도 말씀하셨다. 내 의사가 전달되고 그 문장에 반응해주는 선생님을 보고 확실히 느꼈다. 장이선생님께서 11월 월말평가에서 말하는 게 점점 중국인 같아진다는 칭찬도 해주셨다. 전에 중국어를 중국인처럼 하고 싶어서 꿈이 중국인이라고 친구들한테 말하고 다녔었는데 그 꿈을 이룬 것 같았다. 처음에 한 달, 그 후 6개월을 등록했다. 이제 두 달 정도 남았는데 두 달 후에도 또 등록할 것 같다. 하루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선생님과 일대일 회화로, 그 시간만큼은 그 회화에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전화중국어의 최고의 장점인 것 같다. 평소에는 할 일이 산더미여서 중국어를 말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주 3일 정해진 시간에 15분씩이라도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어서 바쁜 취준생, 직장인에게도 좋은 학습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 티끌모아 태산 이라는 속담이 떠오른다.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점점 쌓여서 실력이 향상되었다. 취업한 후에도 전화 중국어는 꾸준히 할 것 같다. 코로나가 얼른 잠잠해지고 중국에 가서 장이 선생님을 직접 만나뵙고 싶다. 큰 주제없이 하루 중 스펙타클했던 내용, 고민들을 자주 말하곤 하는데 선생님이 늘 할 수 있다며 응원해주신다. 아직 한 번도 뵙진 못했지만, 되게 따뜻하신 분인 것 같다. 선생님이랑 고량주 마시기로 했는데 진짜 그게 이뤄지길 바라며,, 장이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 | |||||||||
관리자(2021-01-27 10:04:57)
안녕하세요~ 임수*회원님
바쁘신와중에도 우리차이나 수업후기를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이 선생님과의 수업을 만족스럽게 진행하고 계시다니 기쁘고,
강사님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수업 내용을 반복적으로 확실히 되짚어봄으로써
회원님의 중국어 학습이 더욱 단단해지고, 중국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중국어 수업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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